전문적이고 어렵다고 인식돼 온 보건의료 정보에 대한 의료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대전지원은 최근 지역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시민모임, 소비자연맹, 주부교실, 한국부인회, 한국소비생활연구원, YMCA 등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의료소비자가 알아야 할 정보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심평원 대전지원은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작성된 자료를 별도 작성해 배포하고, 약물 오남용 사례 조사를 통해 올바른 약 복용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는 등 소비자단체가 제시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