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협 차기회장, 기공료 현실화 나서나?

2014.02.19 10:35:06

치기협 차기회장 입후보자 합동연설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25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한 5명의 후보자들마다 강조한 기공료 현실화와 업권 보호에 대한 공약 실현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에 이어 지난 1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된 2차 합동연설회에서도 참석 대의원들을 상대로 후보자들의 비전과 구체적인 정책 공약 실현에 대한 열띤 선거전이 펼쳐졌다

 

이날 합동연설회는 후보자들의 정견발표를 시작으로 후보자 상호간의 질의응답과 청중과 후보자간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먼저 고 훈 후보는 앞으로 치기공계는 새로운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저는 개혁과 더불어 회원과 소통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협회장이 되겠다협회장이 된다면 임기동안 개혁하는! 소통하는! 행동하는! 참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기공료 현실화 종합학술대회 분산 개최 산하단체 자율권 보장 해외치과 기공물 권장 정부 지원사업 추진 기공산업진흥법 관철 업권수호 특별위 구성 정책연구소 독립화 협회 발전기금 기부 등을 제시했다.


이어 김장회 후보는 치기공계가 상생할 수 있는 명확한 대안과 꿈을 품고 일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실천방안을 보여 드리겠다서울기공사회를 이끌었던 수장으로서의 리더십과 20여년 회무 경험을 더해 3만 기공사와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모든 보험 보철 기공료 사수 기공료 현실화 회무전반에 대한 투명한 공개 학술대회 등록비 인하 협동조합 설립 추진 공익단체로의 전환 경영자회의 활성화 해외사업 확대통한 수익 지원 등을 제시했다.


변태희 후보는 협회장 출마를 결심하고 시도지부회와 치기공소를 다니면서 현실의 어려움과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현실적인 대책을 계획했다업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사안이 발생할 시에는 우리의 힘을 결집해 업권 수호에 나서고,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로 행복을 실현하는 협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변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새로운 성장 환경 구축 치기공사의 업권 신장과 업권 보호 경영자회 활성화 및 기공료 제값 제때 받기 기공학회 기반으로 치과기공 강국 구축 회무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김춘길 후보는 지금까지 여러 협회장 후보들의 정책을 보아왔다. 모두 구구절절한 감명깊은 내용이었다면서 그러나 정책을 잘 세우고 말 잘하는 것보다 단 한 가지라도 실천을 잘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반드시 실천하는 협회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유관단체와 유대강화 열린협회(정책과 재정) 노인틀니, 임플란트 즉시 재협상 경영자회 재정립 해외시장 개척 위한 전담부서 설치 기공료 현실화 이뤄질 때까지 비상체제 운영 등을 제시했다.


김양근 후보는 치과기공사들이 살 맛 나는, 자신있게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이미 지난 10여년간 경남지부를 이끌며 지부를 개혁하는데 앞장서 온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공정경쟁규약 실행 보험틀니 치과기공료 행정고시 협동조합 운영 치과기공실 외주작업 척결 해외전시회 지원 기공소 세율 개선 사이버 보수교육 실시 협회 수익사업 강화 협회장 상근제 실시 협회 부정비리 근절 위한 외부감사 도입 등을 제시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dailydental.co.kr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 대표전화 02-2024-9200 FAX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광고관리국 02-2024-9290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