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에 김형찬 부회장 선출

2014.03.24 17:11:01

공직지부 43차 정기대의원총회

공직지부 신임회장에 김형찬 부회장이 선출됐다.


공직지부는 지난 21일 경희대치과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제4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김형찬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형찬 신임회장은 임기동안 책임감을 갖고 공직 회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소통과 화합으로 공직지부를 이끄는 한편, 홈페이지 등을 활성화시켜 회원들의 의견을 수시로 경청하고 수렴해 발전된 공직지부를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의장단은 우이형 의장과 김희진 부의장이 연임됐으며, 신임 감사단은 연임된 강동완 감사와 조규성 감사가 선임됐다. 신임 부회장 5명은 신임회장에 일임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대해 검토하고 원안대로 통과했으며, 치협 총회 상정의안으로 올라온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재촉구의 건이 통과돼 상정키로 했다. 대의원들은 고령화사회를 맞아 국민의 구강보건 수요의 큰 폭 증가가 예상되고 양질의 구강보건의료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치과의료정책 개발 및 치과의료기술의 지속적 발전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연구원 설립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직지부도 타 지부와 마찬가지로 의료영리화 저지 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의 의료영리화 정책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세영 협회장을 대신해 김경욱 치협 부회장이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인 터 뷰

 

김형찬 신임회장 - 전문의제도 조속한 정착 노력


전속지도의 문제 등 전문의제도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필요할 경우 관련 TF 등을 구성해 4월에 있을 치협 총회에서 결정되는 사안에 따라 적절히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21일 열린 공직지부 총회에서 선출된 김형찬 신임회장은 빠른 시간내에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인물들로 임원진을 구성해 전문의제도 등 현안과제에 대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특히 전문의제도에 대해 잘 알고 연구해온 인물들도 임원으로 대거 기용할 뜻을 전했다.


아울러 김 신임회장은 보수교육과 관련해서도 교육을 해야 하는 공직의들이 오히려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대해 치협과 의논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공직지부 학술대회 개최에 대해서도 김 신임회장은 공직 회원뿐만 아니라 개원의 등 치과계 공통 관심사를 주제로 특강을 포함해 다양하게 학술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신임회장은 끝으로 공직 회원들의 회비납부와 관련, “전문의 시험을 앞두고 전공의 회원들이 일시에 회비를 납부하는데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회원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다하도록 적극 홍보해 회비 납부의 필요성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경철 기자 skc0581@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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