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부, 지역 건보공단과 함께 불법 의료기관 척결 나서

2014.05.10 11:19:12

7일 업무협약 인천지역 6개 의약단체 참여, 금연운동도 함께 진행 예정

인천지부(회장 이상호)를 비롯한 인천지역 의약단체들이 정부기관과 손잡고 불법 의료기관 근절 및 금연운동을 전개한다.

인천지부와 인천시의사회, 인천시한의사회 등 인천지역 6개 의약단체는 지난 7일 인천시의사협회 회관에서 국민건강보험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조우현)와 ‘불법 의료기관에 대한 상호 공동 대응 및 금연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른 1단계 공동사업으로는 인천지역 불법 의료기관에 대한 상호 공동 대응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핫라인을 개통해 대응하기로 했다. 또 인천지역 의약단체들은 금연운동 및 담배 소송 지지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구제기금 입법 추진 여건 조성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이번 협약을 통해 ▲금연 교육 및 금연프로그램 상호 지원 협력 ▲금연 홍보활동 및 캠페인 상호 지원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에 양 기관 상호 협력 ▲협약기간 동안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는 상호협의 하에 양기관의 명칭을 후원기관으로 사용토록 하는 협조체계가 마련됐다.
 

한편, 인천지역 사무장 병원 및 보험사기 환수 결정 현황을 살펴보면 2009년∼2014년 현재 사무장 병원 환수 결정 금액은 72개 기관 150억2000만원, 보험사기 환수 결정 금액은 30개 기관 10억5000만원이다. 경기지역 사무장 병원 환수 결정 금액은 150개 기관 204억 8000만원, 보험사기 환수 결정 금액은 102개 기관 17억원이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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