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치개정위, “불합리 상대가치 개정 나서자”

2014.07.11 19:06:27

치협 상대가치개정위원회(위원장 마경화·이하 위원회)는 지난 9일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29대 집행부 첫 회의를 열고 상대가치 개정과 관련한 주요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위원회는 이날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향후 위원회의 역할과 주요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 구성은 마경화 치협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박경희 보험이사, 김광만·진상배 치료재료전문평가위원과 10개 분과학회에서 추천한 위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대가치개발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대가치 개정연구의 주요 내용과 함께 상대가치 2차 개정연구 추진개요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이어 질의응답 등 위원들간의 활발한 의견개진이 이뤄졌다.


위원회는 향후 변환지수 조정과 관련해 ▲의과 변화지수와의 형평성 ▲신의료기술 도입 점수 산출 시 합리성 ▲의과(수술유형) 변환지수와의 균형성 등에 대해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치과 분과별 및 행위별 직접비용자료 조정 작업과 2차 상대가치 개정 조정 작업 등에 대한 역할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향후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구성되는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송윤헌 전 위원장을 유임키로 했다.


마경화 위원장은 “기존의 불합리한 치과의료행위 상대가치 부분을 개정해 합리적으로 반영, 보완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더불어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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