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회원 교육·회원 상담 활성화 주력

2014.07.18 18:05:48

보험위 첫 회의…중점사업·운영방향 검토

개원가에 건강보험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치협이 회원들의 건강보험 교육 및 관련 상담에 보다 신경써 나가기로 했다.

치협 보험위원회(위원장 마경화 상근보험부회장)는 지난 16일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29대 집행부 첫 회의를 열고 보험위 중점사업 및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험위는 위원회 중점사업으로 ▲건강보험 교육 활성화를 비롯해 ▲건강보험 관련 상담 활성화 ▲진료기록 예시집 수정·보완 등을 검토했다.


보험 교육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서는 보험위 위원 및 시도지부 보험이사 등 연자 인력풀을 확보해 별도 위원회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부별 교육 실시방안과 급여기준 및 사례, 각종 관련 법령 규정 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고 아울러 교육콘텐츠 개발과 강의자료 표준화 작업 등도 검토해 진행키로 했다.


또 보험위는 진료비 심사결과에 대한 다각적 분석과 재심사, 이의신청, 심판청구 등 행정적인 부분에 대한 청구관리로 회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보험관련 상담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상담자 인력풀을 구성해 급여기준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고시, 심사지침 및 심사사례 등도 검토해 불합리한 부분은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데도 신경쓸 예정이다.


아울러 별도 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존의 E-Book형태의 진료기록 예시집을 수정·보완해 건강보험상 누락청구를 방지하고 재심사청구나 현지조사 시 근거자료를 구축하는데도 노력키로 했다.


이밖에도 이날 보험위는 지난해 10월 대한치과정보통신협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치과건강보험의 수가체계에 대한 정책연구’ 결과를 김인걸 책임연구자의 발표로 연구내용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향후 보험위 운영방향과 지난 63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수임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중점사업들에 대해 검토했다.


마경화 위원장은 “점점 건강보험 청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회원들의 건강보험에 대한 교육과 관련 상담 등을 활성화시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각 소위원회 등을 구성, 힘써 나갈 예정”이라며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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