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부, 필리핀 자매결연 지역서 봉사활동

2014.09.12 17:52:07

발치 등 350여명 진료봉사

제주지부(회장 현용휴)가 제주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필리핀 바탕가수주 마비니시를 찾아 봉사진료를 하고 돌아왔다<사진>.

지난 8월 22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봉사진료는 치과 환자 350여 명을 포함해 전체 1700여 명의 메디컬 환자를 진료하는 성과를 올렸다.


진료단을 이끈 장은식 제주지부 총무이사는 “이 지역은 의료비 자체가 매우 비싼 의료사각지대라 충치 환자들이 치료를 받지 못하고, 거의 치과를 가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주로 발치 위주의 치료를 진행했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현지인들의 구강건강 상태를 돌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제주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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