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렌지 너무 예뻐 SUV시장 올 킬 하겠네~

2015.04.10 13:13:36

‘Car’이 맛에 달린다-뉴 레알시승기 ‘올 뉴 투싼’

젊음·여성 타킷 세련되고 감각적 디자인
강력해진 엔진, 높은 연비, 가격 경쟁력

SUV의 강자 투싼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왔다. 젊음과 다이나믹을 강조한 ‘올 뉴 투싼’ 중 블루, 오렌지 등의 컬러사양을 채택한 피버 패키지 블루 모델을 살짝 들여다봤다.
피버(Fever·열정)패키지란 ‘올 뉴 투싼’ U2 1.7디젤 모델만 적용되는 색상 옵션이다. 한눈에 봐도 확 바뀌었다. 다양한 컬러가 눈에 들어오는데 특히 파란색 ‘올 뉴 투싼’은 젊은 감각을 뽐내며 여성 드라이버까지 아우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패밀리룩 강조한 헥사고날 그릴 인상적
외관을 보면 이제 현대차가 패밀리룩을 가지고 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올 뉴 투싼’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바탕으로 완성됐다고 하는데 대형 헥사고날 라디에이터가 싼타페를 연상시킨다. 그릴 주변에 흰색을 덧입힌 것은 매우 젊은 느낌을 갖게 했다.
‘올 뉴 투싼’의 옆모습 또한 섬세하고 날렵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뒷모습 또한 수평 라인을 강조한 간결한 디자인과 좌우로 확장된 날렵한 리어콤비램프가 강인한 SUV를 나타내줬다. 언뜻 보면 뉴 체로키의 뒷모습과도 닮은 듯 보였다. 또한 세련된 스포티지 뒷모습도 연상됐다.

‘올 뉴 투싼’은 전장 4475mm, 전폭 1850mm, 전고 1645mm, 휠베이스(축간 거리) 2670mm로 좀 더 넓어졌다. 기존 투싼은 전장 4410mm, 전폭 1820mm, 전고 1655mm, 휠베이스 2640mm이다. 높이는 줄이고 길이는 늘려 역동적인 주행감을 느끼게 해주면서 넉넉한 실내공간도 구현해 냈다.

심플하면서도 과감한 컬러 인테리어
실내는 역시 파랑색과 검은 색의 조화를 잘 이뤄냈다.  운전석에 앉자마자 시트의 투톤 컬러가 산뜻했다. 그래서인지 착좌감도 굉장히 편했다.

특히 제일 눈에 띄는 것은 파란색 안전벨트 색깔이었다. 지금껏 파란색 안전벨트를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상큼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센터페시아는 간결함과 버튼도 누르기 쉽게 크게 잘 배치됐다. 내비게이션의 위치와 크기도 운전자에 적합하게 위치해 있었다.
SUV지만 세단의 느낌을 많이 구현해 낸 실내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뒷좌석의 공간도 넉넉하고 편했다. 레그룸과 헤드룸의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 트렁크 공간도 넉넉했다. 기존 투싼보다 48ℓ 증가한 513ℓ의 용량을 제공하는 동시에 1,094mm의 트렁크폭을 확보했다.

2가지 엔진·공회전 제한 장치 탑재
‘올 뉴 투싼’에는 유로 6 기준을 달성한 ▲R2.0 디젤 엔진 외에도 다운사이징 엔진인 ▲U2 1.7 디젤 엔진을 추가해 총 2가지 엔진이 탑재됐다.

‘올 뉴 투싼’에 탑재된 R2.0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ps), 최대토크 41.0kg m, 공인연비 14.4km/ℓ다. (2WD, 6단 자동변속기, 17, 18인치 타이어 기준) U2 1.7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41마력(ps), 최대토크 34.7kg m, 공인연비 15.6km/ℓ다. (2WD, 7단 DCT 기준, 17, 18인치 타이어 기준)아울러 ‘올 뉴 투싼’은 정차 중 엔진이 일시 정지되고 출발시 자동으로 시동이 걸려 공회전을 제한하는 장치인 고급형 ISG 시스템을 2WD 모델에 기본 탑재했다.

‘올 뉴 투싼’의 판매가격은 U2 1.7 디젤 모델이 스타일 2340만원, 모던 2550만원이다.(2WD, 7단 DCT 기준) R2.0 디젤 모델은 스타일 2420만원, 모던 2655만원,프리미엄 2920만원이다. (2WD, 자동변속기 기준)
동영상 : 데일리덴탈 D튜브 확인 가능
https://youtu.be/xJmZcazNnEQ

CBS 노컷뉴스 김대훈 기자 bigfire28@cbs.co.kr

CBS 노컷뉴스 김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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