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필러, 외상 후 안면기형 교정 전수

  • 등록 2015.06.05 15: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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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학회 2015 춘계 학술 워크숍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차인호·이하 악성학회)가 보톡스와 필러 임상 적용을 비롯한 외상 후 안면기형을 교정하는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한 ‘2015 춘계 학술 워크숍’을 열었다.

‘Facial Soft and Hard Tissue Contouring Surgery’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30일 연세대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특히, 전공의 등 주최 측의 예상을 뛰어넘는 130여명의 참석자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워크숍 SessionⅠ에서는 ▲김희진 교수(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의 Clinical facial anatomy for the botulinum toxin and filler ▲이진규 원장(M구강악안면외과 치과의원)의 facial soft tissue lifting and submental lipo-suction ▲권경환 교수(원광치대 구강악안면외과)의 facial soft tissue procedure-botulinum toxin and dermal filler 등 해부학을 비롯한 임상 강연이 이어졌다.

이어 SessionⅡ에서는 ▲김현민 교수(가천대 길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Corrective Procedure in Post- Traumatic Facial Deformity ▲국민석 교수(전남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Basic principles and current trends of reduction malarplasty ▲최진영 교수(서울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Facial Soft Tissue Profiling with Bioabsorble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차인호 회장은 “치과의사 전문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전문적으로 악안면성형재건분야를 연구하고 임상에 적용하면서 꾸준히 이 분야를 발전시키는 데 많은 공헌을 해왔다”면서 “이번 학술 워크숍 보톡스와 필러의 임상 적용을 위한 얼굴 해부학과 실제 임상결과, Face lifting, Lipo-suction, Malaplasty, Facial Soft Tissue Profiling 및 외상 후 안면기형을 교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지식을 전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차 회장은 악안면성형재건 분야를 올바르게 홍보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노력해 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차 회장은 “악교정 수술 분야를 비롯한 악안면성형재건 분야가 단순히 경제적 이득을 많이 취할 수 있는 분야라는 그릇된 인식이 있어 매우 안타깝다”면서 “회원들께서 우리 분야가 기능을 향상시키면서 미적인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는 분야라는 인식을 명심하고 대국민 홍보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용재 기자 kyj45@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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