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국적의 교정전문 의사, 교수 등 총 60여 명이 신촌에 모여 한국 교정학의 진수를 체험했다.
지난 1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연세치대 병원 7층 강당을 중심으로 진행된 제 5회 연세치대 ‘국제 교정 미니레지던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참가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동남아 국가를 포함해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등 14개국 총 6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레지던시에서는 ▲비수술, 비발치치료를 위한 연조직 패러다임 ▲TAD(골내임시고정원)을 이용한 치료에 적용되는 교정생역학 ▲CAD/CAM 기반 디지털 교정진단 및 치료계획 ▲설측교정 ▲선수술교정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치료 프로토콜을 강연했다.
연세치대 교정과 측은 “수십 년간 축적해온 교정치료철학을 단기간에 체계적으로 전하는 자리였다”며 “연세치의학이 100주년을 맞은 올해 한국의 선진 치과의료기술을 세계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