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2016 ‘성공 개원’ 연착륙

2016.01.05 17:10:44

치협, 개원환경 개선 정보 박람회 개최, 3개 위원회 공동기획…3월 6일 코엑스서


치협이 치과의사 회원들을 위해 차별화된 성공 개원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개원 박람회와는 달리 개원 및 임상 노하우는 물론 최근 관심이 높은 해외 진출에 대한 최신 정보까지 묶어 실질적으로 회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주제들을 공유할 전망이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기세호)와 개원환경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홍), 청년위원회(위원장 최희수)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박람회는 오는 3월 6일(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와 402호에서 진행된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올해 화두로 내건 ‘개원 환경 개선’과 함께 치과의사들의 미래에 새로운 희망을 심겠다는 치협 제29대 집행부의 의지와 정책 방향이 집약된 중간 결과물이다.

치과의사 회원들이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자원들을 협회가 지원해야 한다는 정책적 판단과 회원 중심 회무라는 기본 인식과도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최남섭 협회장은 최근 대회원 신년사를 통해 “새해 들어 최우선으로 추진할 일은 개원환경 개선”이라고 전제하며 “특히 3월경 개원 정보 박람회를 통해 각종 경영상 어려운 점 등의 해법을 종합적으로 다룸으로써 젊은 치과의사들의 고충을 덜어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3개 위원회 역시 지난해 3월 젊은 치과의사들의 개원에 필수적인 정보들을 담은 ‘2015년 치과 개원 가이드’를 공동 작업해 발간하는 등 젊은 치과의사들의 치과계 연착륙이라는 문제를 천착해온 바 있다.

# 회원 관심 정보·주제 다룬 행사 ‘만전’

경영정책위원회를 비롯한 이들 3개 위원회는 새해 첫 업무 시작일인 지난 4일 저녁 준비회의를 열어 이번 박람회의 전반적인 성격과 운영 방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마경화 부회장과 기세호·정국환 이사, 황재홍·최희수 위원장 등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회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와 형식들을 도입해 기존 개원 박람회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자는 데 큰 틀에서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이날 논의된 내용으로 보면 성공적 개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 효율적 임상 술기를 위한 핸즈온, 그리고 최근 치협 집행부에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는 중국 등 치과의사 해외 진출에 대한 방향 및 정보 제시가 일단 이번 행사의 핵심 파트가 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개원가 중심의 수용성 높은 내용들을 다루는 행사를 지향하는 만큼 향후 회의를 통해 이 같은 측면을 세심하게 다듬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각자 업무 분담을 통해 사전 기초 작업을 진행하되 오는 17일 차기 회의에서 이번 행사의 정식 명칭이나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윤곽을 중간 점검하기로 했다.

윤선영 기자 you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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