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제 복귀 만전·치과병원 독립법인화 최선”

2016.01.15 17:24:46

안승근 전북대 치전원 신임 원장

안승근 교수(보철과)가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신임 원장으로 지난 10일 취임했다.

안 치전원장은 전북대 치전원의 ‘홍익인간의 교육이념 아래 국가와 사회가 요구하는 지도적 구강보건전문인력의 양성’이라는 교육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교직원과 동창회 회원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안 치전원장은 전북치대를 1987년에 졸업했으며, 그 동안 치과보철과장, 치과진료처장, 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및 치의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치과보철학회, 대한턱관절교합학회 등의 임원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안 치전원장은 “전북대 치전원은 지난 2003년 치전원으로 전환을 결정하고 2005년 전문대학원으로 학제를 개편해 모든 교육과정에 ‘문제바탕 교육방식’을 도입,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며 “하지만 2015년을 기점으로 2+4 학제로 복귀하는 만큼 지금까지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교육방식을 수립해 최고의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치과의사로 양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 치전원장은 또 “2015년에 수의과대학이 익산캠퍼스로 이사하면서 치전원으로 이전된 구 수의과대학과 동물병원의 리모델링을 완료해 좀 더 쾌적하고 넓은 캠퍼스에서 교수와 학생들이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치전원장은 아울러 “치전원생들의 임상실습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민의 구강건강을 최종 책임지고 있는 치과병원에 대한 독자 운영이 필요한 만큼 치과진료처장과 긴밀히 협조해 빠른 시일 안에 치과병원 독립법인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안정미 기자 jeo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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