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영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이하 카오미) 차기회장에 선출됐다.
카오미 정관에 따라 구 신임 차기회장은 2016~201 회기 차기회장으로 활동하게 되며, 2018~2020 회기에는 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016~2018 회기 카오미 회장은 현 허성주 교수에 이어 여환호 원장이 맡게 된다.
지난 1월 16일 카오미는 22차 정기이사회 및 차기회장 추천단 회의를 갖고, 구 영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차기회장에 선출했다.
구 영 신임 차기회장은 학술대회 조직위원장과 국제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카오미의 외연을 세계로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오미는 오는 3월 12~13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되는 춘계학술대회를 국내 개최 학술대회로 진행, 7개국에서 약 100여 명의 외국치과 관계자가 참석한다.
구 영 차기회장은 “세계 치과임플란트학을 주도한다는 비전 2020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자리를 맡게 됐다”며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연구와 검증된 정보를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을 열어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국민 구강건강에 이바지하는 세계적 학회로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