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병의원 감염관리 모범적 실천”

2016.02.16 17:20:41

기세호 경영정책이사, 복지부 간담회서 강조

기세호 치협 경영정책이사는 지난 11일 오전 보건복지부 회의실에서 열린 1회용 주사기 재사용 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치과의료기관에서는 감염관리지침을 마련해 주사기 등 일회용품 사용 방지를 모범적으로 잘 실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 이사는 복지부가 지난 12일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 근절 방안을 발표하기 하루 전에 개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치협에서는 메르스 사태와 서울 양천구 모 의원에서 집단발생한 C형 감염 사태와 관련, 1회용 주사기 재사용에 따른 피해사례와 주의사항 등을 지난해 11월 30일 회원들에게 공문을 통해 알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 이사는 “치협은 환자, 직원, 방문객 등의 감염을 예방하고 억제하기 위해 치과의료기관 감염관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며 “주기적으로 감염관리지침을 개정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치과의료기관의 감염예방과 진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복지부가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방지를 위해 관련 의료인 및 의료기관단체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단체 차원에서 추진가능한 재발방지 방안 등이 논의됐다.

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가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기 이사를 비롯해 의협, 한의사협회, 간호협회, 병원협회,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윤복 기자 bok@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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