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과병원과 조선대병원이 해외의료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캄퐁스퓨 광주진료소와 프놈펜 헤브론 병원에서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따뜻한 인술을 펼쳤다<사진>.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이번 진료봉사에서 조선대치과병원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단순발치, 신경치료, 어린이 불소도포 및 구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진료봉사에 참여한 김기호 치주과 전공의는 “진료를 받고 나서 두손을 모아 감사를 표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봉사활동을 준비하며 힘들었던 기억이 모두 사라지는 것 같았다”며 “한편으로는 더 많은 것을 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