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관심 갖고 의정활동 펼칠 터”

  • 등록 2016.06.16 16: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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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숙 의원, 치협 첫 방문 최 협회장과 환담

"여러 보건의료단체가 있지만 치협을 첫 방문지로 선택했습니다. 치과계를 비롯한 보건의료계에 보다 큰 관심을 갖고 의정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전체 치과계 회원 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당부드립니다.”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의정 활동을 펼치게 된 정춘숙 더불어 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지난 14일 치협을 방문해 최남섭 협회장과 치과계 현안을 풀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면담에서 최 협회장과 정 의원은 ▲전문의제도 문제를 비롯해 ▲치의학연구원 설립 ▲구강검진 파노라마 촬영 포함 ▲치과의사 해외 진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포함한 의료 영리화 및 1인 1개소법 ▲보건의료단체 간 발생되고 있는 갈등 문제 등 다양한 치과계 현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이어갔다. 정 의원은 최 협회장과의 면담 중 치과계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질의를 이어가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최 협회장은 “우선 20대 국회 입성을 축하드리며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면서 “치과계에 산적한 현안들이 많다. 의정활동을 펼치시면서 치과계에 많은 관심을 보여 달라. 치과계도 정 의원님의 의정 활동에 보탬이 되는 일들이 있는지 찾아보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 의원은 “국회의원 당선 직후 꼭 치협을 비롯한 보건의료단체를 직접 방문해 현안을 챙기겠다고 다짐했다”면서 “치협을 비롯한 각 보건의료단체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의 건강 향상이 정책의 최우선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한국여성단체연합 여성인권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여성 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적 활동을 활발히 해 온 인물로, 20대 국회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뿐 아니라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폭넓은 의정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김용재 기자 kyj45@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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