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 운동·절제된 식사, 암 위험 45%까지 줄인다

2016.07.05 14:00:15

규칙적인 운동과 절제된 식사 등 생활습관의 변화만으로 암 위험을 최대 45%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애리조나대학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암 역학(Cancer Epidemiology)’ 온라인판에 건전한 생활습관이 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미국암학회와 미국암연구소 발표 관련 논문 12편을 종합 분석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라고 권고했다. 정제된 곡물 대신 통곡물을 섭취하고 가공육이나 적색육 섭취를 줄이며, 다양한 색깔의 과일 및 채소를 섭취하라고 권고했다. 과음도 자제해야 한다.

연구팀은 이렇게 절제된 생활을 할 때 유방암, 자궁내막암, 대장암 예방 효과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방암 위험은 건전한 식습관 하나만으로 11% 낮아지고 운동까지 하게 되면 22%까지 내려간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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