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치의학 기반 구축 온힘 쏟는다

2016.07.12 14:52:34

대한스포츠치의학회 학술대회 성황

스포츠 치의학·외상·생활체육 등 3개 세션 진행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이성복)는 지난 10일 강동 경희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의과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스포츠치의학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사진>.

‘스포츠 발전의 주춧돌! 스포츠치의학’을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는 사전등록 170여명과 현장등록 50여명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스포츠 치의학, 스포츠 외상, 생활체육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스포츠 치의학의 역사에서부터 스포츠 치의학과 건강보험, 치과진료시 필요한 도핑방지 상식까지 폭넓게 다뤄졌다.


‘스포츠 치의학’을 주제로한 오전 세션에는 ▲최대균 전 경희치대 교수가 ‘스포츠 치의학의 역사’ ▲진상배 원장이 ‘스포츠 치의학과 건강보험’ ▲이성복 교수가 ‘과격한 접촉성 운동과 마우스가드의 실제’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가 ‘스포츠 치의학의 역할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가운데 진상배 원장의 스포츠 치의학과 건강보험에 대한 관련성과 보험 적용에 대한 강연이 주목을 받았으며, 김수관 교수가 스포츠치의학회가 국민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할 지를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스포츠 외상’을 주제로한 세션에 ▲이정우 경희치대 교수가 ‘스포츠 안면손상의 종류와 대처’ ▲마연주 이대 목동병원 소아치과 교수가 ‘소아청소년기 스포츠 손상의 예방과 관리’ ▲김진우 이대 목동병원 교수가 ‘외상성 턱관절 질환’ ▲이지호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스포츠 경기중 발생한 안면부 골절의 처치’에 대해 강연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생활체육’ 세션에서는 ▲이의석 고대 교수가 ‘생활체육에서 안면부 부상방지를 위한 노력’ ▲전명섭 태릉선수촌 치과진료실 운영원장이 ‘치과치료시 필요한 도핑 방지 상식’을 주제로한 강연과 회원들의 구연 및 포스터 발표가 열렸다.


스포츠치의학회는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정기총회를 열고 2016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2017년 예산안 및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국제스포츠치의학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국제교류위원회, 선수촌 치의학진료실위원회 신설 등이 포함된 회칙개정안을 논의했으나 보다 철저한 준비를 거쳐 내년 총회에서 다시 논의키로 결정했다

이윤복 기자 bok@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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