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섭 협회장, 전현희 의원 치협서 환담

2016.07.19 10:06:35

당 직능대표자회의 총괄본부장 맡아 인사차 방문

지난 4·13 총선에서 24년만에 서울 강남권에서 당선돼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5일 친정인 치협을 공식 방문했다.


전 의원은 지난
61일자로 더민주당 직능대표자회의 총괄본부장을 맡게돼 인사차 최영찬 직능국 국장과 함께 최남섭 협회장을 예방해 1시간여에 걸쳐 환담을 나눴다.


최남섭 협회장은
전 의원과 오랫동안 이어온 관계인만큼 의정활동을 적극 돕겠다면서 치과의사들이 기대하거나 바라는 바를 정확히 파악해 순발력 있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협회장은
전 의원이 치과의사라는 사실이 너무나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거꾸로 치과의사들의 지지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평상시에 치과의사들을 많이 만나야 한다면서 선거에 임박해서 하면 효과도 떨어지므로 평소에 만나 소통할 기회를 갖는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와함께 최 협회장은
보건의료계의 경우 다른 직능단체와 달리 특수성이 많은 만큼 별도로 간담회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5개 의약단체장들이 매달 만나 모임을 하고 있는데 720일 모임에 공식 초청해 간담회를 가지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전현희 의원은
치협은 저한테 굉장히 중요한데다 이번에 직능대표자회의 총괄본부장을 맡게돼 인사차 먼저 찾아뵙는 것이라면서 당 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치과계 현안과 발전을 모색하는 공동간담회를 마련해 보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당에서는 직능단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앞으로 소통하면서 치협을 비롯한 보건의료단체의 의견이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종인 더민주당의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직능대표자회의는 17개 시도 및 지역위원회 직능 단체와 직능위원회 65개 부문위원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 의원은 전국에 분포된 직능 조직을 총괄하면서 향후 대선 승리의 교두보를 마련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됐다.


한편 전 의원은 이번 제
20대 국회 전반기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지난 17일 강남구 수서동에서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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