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0주년 가을 축제 GAMEX 날다

2016.09.05 16:38:13

예비치과의사 724명 등 총 4734명 등록
150여개 업체 총 584개 부스 최대 전시


경기지부
(회장 정 진)가 개최한 치과인들의 가을 축제 ‘2016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16)가 코엑스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최고의 등록률을 보이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올해 행사는 경기지부 창립
70주년을 맞아 한단계 도약하며 의미있게 치러졌으며,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면서 도전·도약하는 GAMEX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확실히 심어줬다.


지난
2일 저녁 삼정호텔에서 경기지부와 MOU를 맺고 있는 일본, 중국, 대만, 미국, 태국, 베트남 등 7개국과 이란과 캄보디아 등의 해외 대표단을 환영하는 웰컴파티를 시작으로 첫날 테이프 커팅식과 채용설명회, 개막제가 열렸으며, 양일간 학술프로그램과 기자재전시가 진행됐다.


이번
GAMEX 행사는 예년보다 700여명이 늘어난 4750여명이 사전등록을 완료한 것을 포함해 치과의사 3482, 진료스탭 528, 예비치과의사 724명 등 총 4734명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지부는 양일간 총 7500명 이상의 치과인들이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기자재전시회와 학술강연장도 활기


기존 전시장인
D홀에서 C홀로 장소를 옮겨 보다 넓어진 공간에서 치러진 이번 전시회는 신흥과 오스템임플란트를 비롯한 150여개 업체에서 총 584개 부스가 설치돼 양일간 치과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시장 무료입장을 신청만 회원도 700여명 이었으며, 경기지부는 회원들에게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해 실질적인 등록비 인하 혜택을 제공했다.


학술대회는 이전의 오디토리움을 과감히 배제하고 전시장과 근접한 주강연장
E홀 등에서 현미경엔도, 레진, 캐드캠, 보험 등 5개의 풍성한 핸즈온이 양일간 3차례가 진행됐으며, 보험 Q&A, 심미, 근관치료, 디지털, 치주, 구강내과, 소아치과, 교정, 심미보철, 국제세션, 교양강연 등이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선
Pre-dentist Preview Session이 처음 시도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예비치과의사들이 미리 치과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경품도 선물했다.

경기지부는 강연장과 전시장을 이동하는 통로에 사진전시회와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입상작과 포스터전시도 마련했다.

 

개막제, 채용설명회, 국제교류, 사진전 등 진행


지난
3일 저녁 6시부터는 코엑스그랜드볼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상희·전현희·신동근 의원과 치과계 인사, 해외 각국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제가 열려 역대 GAMEX 홍보영상, 와이 킥의 식전공연 가수 서문탁 씨의 축하공연 등을 보며 가을축제를 즐겼다.


행사 첫날 오후에는 채용설명회가 열려 동남보건대
, 수원과학대, 수원여대, 신구대, 을지대, 충청대, 한림성심대, 호원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과 경기도치과위생사회의 협력으로 유휴인력을 포함 300여명이 참가해 45개 치과원장들과 채용 면접 등이 이뤄졌다.


또한 경기지부와
MOU를 맺고 있는 7개국과 이란과 캄보디아치과의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각 나라의 치과계 현황을 주제로 교류회와 웰컴파티도 열렸으며, 캄보디아치과의사회와 MOU 체결식도 있었다.



정 진 회장은 마지막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31대 집행부에서 마지막으로 주최한 GAMEX가 등록인원과 전시규모, 외국인 참가자 등 모든 기록을 뛰어 넘는 역대 최고행사였다회원만족도 등 평가 등을 거쳐 더욱 충실하게 보완해 내년에는 더 멋진 날개를 달고 날아 올라 나날이 성장·발전하는 경기지부와 GAMEX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지부는 내년도
GAMEX923일과 24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면서 올해와 마찬가지로 학술대회는 E홀과 컨퍼런스룸에서, 기자재전시회는 C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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