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다식 맑은 숨 클리닉은 구취조절 진료를 위한 치과계와 한의계 그리고 이비인후과 등 관련 분야 전체의 대표적인 학술 모임이며, 일본 구취학회의 모태가 되는 연구회이다. 맑은 숨 클리닉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혼다 원장은 일본에서 구취조절 클리닉을 운영하며,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오사카 미야코 호텔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300여명의 일본 개원 치과의사들이 참석했으며, 1부 학술 집담회에서는 지난 10여 년 간 한일 구취조절 클리닉 교류 증진에 노력하고 아시아 각국으로 임상술식을 전파한 공로로 신승철 교수가 주최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신 교수는 “지난 10년 동안 영문판 국제학술지에 매년 5~10편의 구취조절 관련 논문들을 발표했다”면서 “그 동안 공식 초청 연자 및 귀빈으로 대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 내년에 정년퇴직을 할 예정으로 이번이 마지막 공식 초청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차기 회장들과의 교류를 지속함으로써 한일간 구취조절 연구와 임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