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회계연도의 치협 예산이 59억2400만원으로 통과됐다. 이는 전년대비 1800만원(0.3%)이 인상된 수치다.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예산은 7억7000만원, 통합치과전문임상의 수련위원회 예산은 5억9500만원, 치의신보 특별회계 예산은 32억600만원으로 책정됐다.
29일 열린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2017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김홍석 재무이사는 “지난 15일 예산·결산 심의분과위원회에서 전체적으로 검토를 했으며, 질의와 답변이 자료에 정리돼 있다”며 “신임 집행부가 들어서기 때문에 관항목 변경을 승인해주시면 차기 집행부에서 회무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예산(안)을 승인하되 김철수 신임 회장이 회비 20% 인하를 공약으로 내세웠기 때문에 새 집행부의 원활한 회무 수행을 위해 회비 인하를 감안한 관항목 변경을 승인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