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이 덕에 미소 찾는 베트남 천사들

2017.06.13 16:02:20

서울의료봉사재단, 이동국 선수 후원 수술


(사)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이하 재단)이 베트남 아동 두 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수술을 지원했다.

재단은 ‘수퍼맨이 돌아왔다’라는 TV예능프로에 아들 대박이(이시안)와 함께 출연 중인 이동국 가족의 후원으로 생후 8개월과 11개월의 베트남 구순구개열아동 두 명을 초청해 강릉원주치과대학병원(원장 엄흥식)에서 수술을 할 예정이다.

이들 가족은 지난 2일 입국해 현재 강릉원주치과대학병원에 입원 중이며, 베트남 치과의사 세 명이 함께 들어온 상태다.  

왕복 항공료 및 한국 체류비용 등 수술 외에 지출되는 모든 비용은 재단이 기부 받은 지정기부금으로 지불하게 된다. 아이들의 수술은 재단의 수술팀이자 강릉원주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의 박영욱·김성곤 교수가 집도한다.

재단의 해외 환자 초청수술은 이번이 세 번째로 안면기형이 아주 심해 특별히 집중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환자와 가족은 약 한달 간의 입원 체류 후 베트남으로 돌아간다.

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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