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최저가 과잉진료는 독사과’ 시내버스와 달린다

2017.10.23 17:58:47

대구지부 10월 17일부터 두 달 간 대시민 홍보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최저가를 앞세우면서 과잉진료를 하는 무분별한 치과에 대응하고 불법네트워크 치과를 척결하기 위해 대시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지부는 지난 17일부터 두 달 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선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에 ‘치과 최저가 과잉진료는 독사과’ 문구를 부착하고 시민들이 올바른 치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홍보는 ‘최고’와 ‘최저가’를 앞세운 무분별한 치과 홍보 전단지 등의 광고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에 실시한 대구 지하철 전동차 내부 광고에 이은 대시민 홍보 광고다.


대구지부는 지하철 광고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판단, 시내버스 광고도 두 달간 실시하기로 했다.


최문철 회장은 “의료는 가격비교의 대상이 될 수 없다. 할인 이벤트 등 최저가 등을 표방하는 광고는 손실을 채우기 위해 불필요한 과잉진료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치아를 위해 올바른 치과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eo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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