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치과계 역사 아우른 ‘죽비소리’

2017.11.24 15:44:34

협회사편찬위원회 초도회의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역사를 후학들에게 올곧게 전할 원로들의 혜안이 빛났다. 원로들은 치과계 역사와 그 인식의 중요성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치협 협회사편찬위원회(위원장 배광식·이하 위원회)는 배광식 위원장을 비롯한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2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명동의 한 음식점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사진>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참석한 각 위원, 전문위원, 자문위원들에게 배광식 위원장이 위촉장을 전달하는 한편 향후 위원회가 진행해야 할 주요 사업 전개 방향 및 일정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협회사편찬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전문위원은 협회사에 관한 지식이 풍부한 자로서 위원장의 제청으로 협회장이 위촉할 수 있으며, 자문위원의 경우는 전임 위원장 및 위원 중에서 위원장의 제청으로 협회장이 위촉할 수 있다. 전문위원과 자문위원의 임기는 위원의 임기와 같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함석태 선생 개원 100주년 기념 흉상 건립 등 지난 위원회의 주요 사업성과들을 검토하는 한편 차기 협회사 발간 일정, 협회 창립기념일, 치협 자료실을 활용한 지속적인 사료 구축 등 협회사편찬위원회 차원의 주요 논의 사항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협회사 편찬과 치과계 역사를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세대의 치과의사들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참여를 독려해 이 같은 활동의 연속성을 확보하자는 데에도 생각을 같이 했다.

배광식 위원장은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위원들께서 참석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협회사편찬위원회를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 좋은 말씀들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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