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수필상에 이승현 학생

2017.12.22 16:18:54

사회적 문제 향한 예비 치의 시선
내면 성찰, 진중한 문체로 풀어내

‘올해의 수필상’ 수상자로 이승현 학생(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3학년)이 선정됐다.


이승현 학생은 본지 2493호에 ‘왜 그런 곳에 가느냐 묻는다면’이라는 제목의 수필을 게재, 어느 겨울 노숙인 상담소에서 경험한 ‘차가운 죽음’을 예비 치과의사로서의 통찰력과 진중한 문체로 핍진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의 수필상 수상자로 치과대학생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지와는 창간 50주년 특집 좌담회 참석으로 첫 인연을 맺기도 한 이승현 학생은 선정 소감을 통해 “많은 격려 덕에 올겨울도 거리를 누빈다”며 앞으로도 노숙인 문제를 알려나가겠노라는 각오를 되새겼다.

윤선영 기자 you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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