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간 전설의 고양이 탐정’

2018.02.02 16:46:30

추리작가 김재성 원장 9편까지 출간 예정

치과의사이면서 추리작가인 김재성 원장(샌프란시스코치과의원)이 새 책을 내놨다.

이번에 김 원장이 새로 출간한 책 제목은 ‘제주도에 간 전설의 고양이 탐정-①무덤 속의 소녀’(출판사 ‘파랑새’)이다.

‘제주도에 간 전설의 고양이 탐정’ 시리즈는 1편을 시작으로 9편까지 연이어 출간될 예정이다.

이 책은 집 나간 고양이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몰라 쩔쩔맬 때 이를 도와주는 탐정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이다.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어린이 미스터리 환상 동화이자 제주도의 실제 지명과 그곳에 얽힌 전설, 흥미로운 풍습들이 가득한 책이다.

또 제주도의 전설 때문에 하나둘 사라져가는 고양이들을 찾아 나서는 고양이 탐정의 신비로운 모험 이야기가 흥미롭게 담겼다.

한국추리작가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 원장은 “어려서 읽은 추리문학은 논리적인 사고력 함양에 큰 도움을 준다. 따라서 추리동화가 어린이들에게 중요한 장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 작품 모티브는 ‘고양이는 아홉 번 죽는다’는 서양 속담이다. 이를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아홉 번 죽는다는 건 아홉 개의 목숨이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어둠의 존재들이 이러한 고양이의 생명을 훔치기 위해 고양이를 납치하는데, 실종된 고양이를 찾아주는 것이 바로 주인공인 고양이 탐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031-955-0670


정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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