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건치인 선발 ‘보고 또 보고’

  • 등록 2018.05.29 15: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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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부 최종심사 5명 선발…6월 11일 시상식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2018년 건치인(초·중학생, 모자, 가족, 어르신) 선발을 위한 최종 심사를 지난 5월 24일 전남대학교 치전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사진>.

 건치인 최종 심사는 어린이 치아건강 관리가 평생을 좌우한다는 구강보건 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학생들 그리고 부모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광주시내 초·중학교 출장구강검진을 통한 1차 예심을 거쳐 선발된 70여명의 건치 학생 후보 가운데 치과의사 심사위원 6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최우수상, 우수상, 모범상 등 각각 5명을 최종 선발했다.

또 어머니와 자녀가 함께 치아가 좋은 건치모자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 중에 치아가 좋은 건치 어르신도 함께 선발했다. 최우수 건치인은 치아의 예방 진료 상태, 치주 상태, 치열 상태 검진과 함께 간단한 일반 치과 상식 테스트 결과를 더해 선발했다.

박창헌 회장은 “건치인 선발은 250여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4월부터 시작된 구강검진을 통해 선발된다”면서 “혹시 탈락되더라도 오늘 여기에 참석한 것 자체가 치아관리가 매우 우수하다는 증거로서 더욱 구강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회장은 “광주지부는 시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노력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이 같은 사업을 계속 확대시켜 시민들을 위해 크게 이바지하는 의료인 단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강보건 유공자와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자, 건치어르신, 건치모자, 건치학생에 대한 구강보건상 시상식은 오는 6월 11일(월) 오후 7시 김대중컨벤션센터 301호에서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구강보건상 시상식 및 작은 음악회를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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