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영 교수 하버드치대 초청 특강

2018.07.06 15:46:11

“한국전 참여 하버드생들에 애도·감사”


안식월을 이용해 미국을 방문 중인 구 영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가 지난 6월 25일 하버드치대에서 초청특강을 했다.

‘GTR, GBR 그리고 이들의 공존’이란 제목으로 강의한 구 영 교수는 골증대를 동반한 임플란트 치료가 인접 자연치의 상실된 치주조직의 재생을 동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장기간의 증례를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김민준 하버드치대 치주과 교수는 강연 후 “임플란트가 자연치아 아끼기와 공존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주제에 강의 참석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 영 교수는 강의에 앞서 도노프 학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하버드대학이 한국의 치의학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또 한국전 발발일이기도 한 이날 전쟁 중 희생된 18명의 하버드대학 재학생들에 대한 애도와 감사의 메시지도 전달해 현지 교수 및 학생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구 영 교수는 “우리에게 역사적인 날 우리를 도와줬던 기억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스스로 많이 배우고 느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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