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덕재 원장(중앙치과의원)이 제52회 청룡봉사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일부를 자신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치과의사문인회(회장 김영진·이하 치문회)에 기부했다<사진>.
치문회는 지난 3일 정례모임에서 신 원장이 치문회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영진 회장은 “신덕재 원장께서 청룡봉사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일부를 기부해주셨다. 너무 감사드린다. 이 돈을 치문회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원장은 서울치대 재학시절부터 무의촌, 노숙인, 탈북민, 무의탁 노인 등 우리 사회 의료 소외계층을 40년 넘게 무료로 진료해온 이력을 인정받아 지난 6월 27일 제52회 청룡봉사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