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2일(금)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보안 업무를 지원하는 ‘의료기관 공동보안관제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공동보안관제센터는 보안 전문인력이 24시간 상주해 의료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 실시간 모니터링, 위협정보 공유, 침해사고 대응, 보안 전문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게 되며, 사회보장정보원이 위탁·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우선적으로 연세의료원, 서울성모병원 등 9개의 거점 문서저장소와 2300여 개의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진료정보교류 사업의 보안관제를 담당하게 된다.
오는 2019년도부터 상급종합병원 보안관제를 시작으로, 종합병원까지 연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