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구강질환 아픔 보듬다

2018.12.04 17:40:10

대여치, 여덟 번째 해외진료봉사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올해도 어김없이 캄보디아를 찾아 사랑의 인술을 전하고 돌아왔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이번 진료봉사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캄보디아 파일린 주 보건소에서 진행됐다<사진>.

이번 진료봉사에는 박인임 회장을 비롯해 허윤희 명예회장, 장소희 부회장, 윤은희 총무이사, 이수정 학술이사, 황혜경 기획홍보이사, 정진주 강원지부장, 신지연 서여치 총무이사, 김명진 서여치 재무이사, 윤경인 여의도성모병원 교수 등 대여치 임원 및 회원 10명이 동참했다.

특히 캄보디아 파일린은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에서 내려 차로 5시간을 더 가야하고, 태국 국경과 바로 인접한 오지마을로 치과의료의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진료봉사를 통해 총 377명의 현지인들을 진료했으며, 레진수복 180건을 포함해 발치 275건, 근관치료 68건, 스케일링 54건, 기타 진료 27건 등 모두 604건의 진료를 시행해 구강질환으로 교통받는 현지인들의 아픔을 치유했다.

대여치는 “캄보디아에서의 진료봉사는 지난 2014년부터 파일린에서 지속적인 진료를 해오고 있다”며 “올해로 다섯 번째 파일린을 방문해 진료를 해오다보니 더욱 정이 드는 등 앞으로도 진료봉사 활동을 통해 현지인들의 구강질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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