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대 재경동창회 연합회 창립

  • 등록 2019.03.26 1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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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동행’ 슬로건…초대 회장엔 김응호



서울의 3개 치대·치의학대학원을 제외한 지방의 8개 치대·치전원 재경동창회가 함께 하는 연합회가 창립됐다.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 연합회(회장 김응호·이하 재경동창회 연합회)가 지난 3월 24일 코엑스 402호에서 창립식 및 기자회견을 갖고 출범을 알렸다. 연합회의 초대 회장은 김응호 조선치대 재경동창회장이 추대됐으며, 강정훈 단국치대 동창회 부회장이 총무 겸 사무총장을 맡았다.

재경동창회 연합회 회장단은 김응호 조선치대 재경동창회 회장, 김희진 강릉원주치대 총동창회 부회장, 윤정훈 경북치대 재경동창회 회장, 기세호 단국치대 총동창회 회장, 김수홍 부산대 치전원 재경동창회 회장, 김종성 원광치대 재경동창회 회장, 한정우 전남대 치전원 재경동창회 회장이며, 감사단은 이석초 전북치대 재경동창회 회장, 윤원석 원광치대 총동창회 감사로 구성됐다.

재경동창회 연합회는 출신학교의 경계를 뛰어넘어 치과의사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으며 스스로 긍지를 갖는 치과의사를 양성해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앞으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시행 ▲우수한 연자 발굴 및 지원 ▲통합 학술대회, 강연회 강습회 및 연구 발표회 개최 ▲연구과제 및 교육사업 개발 ▲친목 및 개원환경 개선 ▲대국민 홍보사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응호 회장은 “초대회장으로서 기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면서 “‘화합과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하는  재경동창회 연합회가 수도권에 자리 잡은 지방 8개 대학 동문뿐만 아니라 전체 치과계에도 신선한 자극이 되고, 치과의사 서로서로가 힘이 되는 동반자로 함께 하는 역할을 뒤에서 돕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8개 치대·치전원이 함께 하는 재경동창회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해 대학 간 상호교류 강화를 통해 새로운 연자들을 발굴하고, 상업성이 배제된 참신하고 모범적인 학술 교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신입 동문을 위한 토크 콘서트, 환영회 등을 통해 지역은 물론 세대 간의 소통과 교류에도 힘을 쓰면서, 후배 치과의사들이 모교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치과계 일원으로 주체적으로 참여하도록 이끌겠다”고 피력했다.




안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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