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회원 ‘족구’로 단합

  • 등록 2019.06.18 14: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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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 회장배 동문대항 족구대회
전남대 우승, 조선대 준우승

인천지부 회장배 동문대항 족구대회가 지난 12일 인천 서구 승학족구전용구장에서 열렸다. 참여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전수환 기자>

▲ 인천지부 회장배 동문대항 족구대회가 지난 12일 인천 서구 승학족구전용구장에서 열렸다. 참여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전수환 기자>


게임 시작 전 맥주를 홀짝이며 너털웃음을 짓던 인천의 원장들이 경기에 들어가자 돌변했다. 낮고 강한 서브, 그럼에도 좀처럼 실책이 나지 않는 랠리에 예상보다 경기시간이 길어지기 시작했다.

인천지부(회장 정 혁) 회장배 동문대항 족구대회가 지난 12일 인천 서구 승학족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 각 대학별 동문대표팀 및 인천지부 OB팀, 치산협팀 등 총 12개팀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이날 족구대회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회원 친목도모를 취지로 열렸다.

인천지부 OB팀의 경기모습과 단체사진.<전수환 기자>

▲ 인천지부 OB팀의 경기모습과 단체사진.<전수환 기자>



치열한 예선과 본선경기 끝에 우승은 전남대 동문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조선대 동문팀, 3위는 연세대 동문팀에게 돌아갔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2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5만원, 3위팀에게는 10만원이 주어졌다.

전남대 동문팀이 우승을 차지했다.<전수환 기자>

▲ 전남대 동문팀이 우승을 차지했다.<전수환 기자>



회원들은 운동경기 외 오랜만에 만난 동문, 지역사회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흥겨운 뒷풀이 자리를 통해 회원 단합의 시간의 이어졌다.

정 혁 회장은 “인천지부 회원들의 단합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만들었다. 회원들의 열기가 대단해 놀랐다. 좋은 날씨 속에 함께 땀 흘리며 우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인천지부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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