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교정수술의 최신지견을 살펴볼 수 있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제3회 올소턱교정수술 세미나가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608호실에서 열린다.
매년 개최되는 이 세미나는 다양한 주제로 턱교정수술치료의 최신지견, 임상 팁을 공유하는 자리를 제공해 오고 있다.
강의에서는 2012년부터 3D 양악수술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온 권민수 원장(올소치과·구강악안면외과)이 ‘3D 양악수술 2.0’을 주제로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최신 3D 테크놀로지에 대해 소개한다.
또 권 원장은 ‘턱교정수술환자의 사랑니, 언제 빼고 언제 남기는가?’를 주제로 턱교정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교정치료를 할 때, 사랑니를 수술 전에 뽑을 것인지, 남길 것인지, 뽑는다면 언제 뽑는 게 환자에게 가장 유리한지에 관한 내용을 정리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황종민 원장(올소치과·구강악안면외과)이 ‘기능과 심미를 동시에 잡는 양악회전술의 모든 것’을 주제로 최근 양악수술에서 가장 많이 쓰는 수술계획인 양악회전술(Clockwise rotation of maxillomandibular complex)에 대해 소개하고, 이 술식을 하는 이유와 기능·미용적 효과에 대해 강의한다.
황종민 원장은 또 ‘CASE of the Year 2019: Esthetic 3D orthognathic surgery’를 주제로 지난 한해 가장 흥미로운 케이스를 선정해 초진 상담부터 3D 분석, 3D simulation, 수술, 수술 후 변화까지 전체 치료과정을 보여주는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