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몽골 바양주르흐구치과의사회(회장 노밍게르)와 친선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몽골을 방문했다.
박창헌 회장을 비롯한 광주지부 임직원 일행은 지난 6월 29일 3박 5일 일정으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바양주르흐구치과의사회를 방문했다.
광주지부는 지난 2015년 박정열 전 회장이 역임할 당시 바양주르흐구치과의사회와 학술, 문화, 인적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과 우호 증진으로 자매결연을 체결, 매년 상호방문 형식으로 친선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지부 일행은 아마르 사이칸 학장과 노밍게르 회장의 환대로 먼저 몽골 울란바토르 몽골 국립치과대학(학장 아마르 사이칸) 및 치과병원을 방문하고, 노밍게르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치과의원을 방문했다.
이어 바양주르후구치과의사회 임원진은 몽골 치과의사 13명이 모인 저녁 만찬자리를 성대하게 마련했으며, 이 자리에서 양 측의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의미로, 광주를 상징하는 기념품을 박창헌 회장이 노밍게르 회장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저녁식사를 겸한 만찬 자리에서 몽골 전통악기 연주와 안무를 보여주는 축하 연주회를 시작으로 양 측의 참석자 소개와 인사말, 기념품 전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박창헌 회장은 “극진한 대접에 매우 감사드린다”면서 “매년 상호교류 기회를 가지면서 서로 신뢰감이 깊어져 마음을 열고 친밀한 분위기로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두 단체 간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치과분야의 교류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