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가치아뼈이식재 바람분다

  • 등록 2019.07.16 15: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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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인웅 박사, ‘2019 베이징·천진·하북 구강악안면외과 포럼’ 특강
한국치아은행 ‘AutoBT’ 상세 소개

 

중국의 치과의사들이 한국치아은행(대표이사 이승복)의 자가치아뼈이식재 AutoBT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한국치아은행 연구소장 엄인웅 박사가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천진병원에서 진행된 ‘2019 베이징-천진-하북 구강악안면외과 포럼’에 참가해 ‘AutoBT’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북경대학교 구강의학원, 천진 병원, 내몽골 의과대학, 허베이 의과대학, 산서 의과대학, 수도 의과대학, 베이징 통렌 병원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대학과 병원의 교수와 의료진, 학생들이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구강악안면외과 학술대회이다.

엄인웅 박사는 ‘Clinical application of autogenous demineralized dentin matrix loaded with recombinant human bone morphogenetic 2 for socket preservation: A case series’를 주제로 자가치아뼈이식재의 원리와 실제 임상례를 자세히 강의했다.

또 엄 박사는 학생들이 진행한 케이스 발표 및 협력 토론에도 참여해 연구자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엄인웅 박사는 “구강암 치료, 인두강 3D 분석, 두개골 및 안면 골절, 상악골 및 치조골 수술, 종양 수술 후 상악골 재건, 턱 골수염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는 물론, 그 깊이에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포럼 준비위원장인 북경대학교 구강의학원의 PENG Xin 교수는 “발치 치아를 활용한 골이식재는 구강악안면외과를 대표하는 최신 의료기술로서 엄인웅 박사는 해당분야의 최고 권위자”라며 이번 초청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승복 한국치아은행 대표이사는 “당사의 자가치아 골이식재인 AutoBT에 대한 중국의 반응은 확실하고 분명하다. 최근 들어 벌써 3번의 초청이 있었고, AutoBT 소개 후 계속되는 질문은 진행자가 당황할 정도”라며 “중국 대륙에서 한국의 기술인 치아골이식재의 상용화가 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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