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이 한국의 선진 치의학을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전수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2019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Medical Korea Academy)’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수료식을 지난 7월 17일 치과병원 다산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해 지난 6월 1일부터 7주간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 참가자들은 치과전문과에 배정돼 외래진료 및 수술 참관, 환자 사례 공유와 더불어 컨퍼런스, 연구 및 실습, 국내 전문과 학회에 참석하는 등의 과정을 수료했다.
손미경 병원장은 “연수를 무사히 수료한 연수생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조선대치과병원이 수료생 국가의 대학 및 의료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