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개교 40주년 홈커밍데이 및 동창회 정기총회가 지난 11월 30일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털볼룸에서 개최됐다.<김용재 기자>](http://www.dailydental.co.kr/data/photos/20191249/art_15753657653_140507.jpg)
부산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들의 단합된 목소리가 부산 하늘에 울려 퍼진 가운데 개교 40년을 회고하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준비하는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부산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개교 40주년 홈커밍데이 및 동창회 정기총회’가 부산치대 동창 400여명을 비롯한 치과계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30일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털볼룸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부산치대 동문들이 기수별로 참석한 가운데 부산치대·치전원 및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 및 자랑스러운 동문인 상 시상이 이어졌다. 자랑스러운 동문인상에는 부산치대 1기 동기회를 비롯해 박혜련 교수, 오형진 10기 부산권역 장애인치과진료센터장, 허중보 교수 등이 선정됐다.
![전국의 부산치대 동문들이 행사를 축하했다.<김용재 기자>](http://www.dailydental.co.kr/data/photos/20191249/art_157536594613_cb60ed.jpg)
특히, 축시를 시작으로 ‘블루 오션’ 밴드 및 ‘Three tenor’ 공연이 이어졌으며, ‘나는 가수다’에서 큰 활약을 펼친 가수 ‘소향’이 초청돼, 동문들과 함께 노래를 열창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3부 순서에는 총회 보고 사항 및 발전기금 전달식, 신임회장 인사, 동창회기 전달 및 케이크 커팅식 등이 이어졌다.
![전건후 신임회장(왼쪽)이 김기원 회장으로부터 동창회기를 전달 받았다.<김용재 기자>](http://www.dailydental.co.kr/data/photos/20191249/art_157536594168_45db6b.jpg)
# 부산치대·치전원 “최고 대학 도약 기원”
![김기원 동창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용재 기자>](http://www.dailydental.co.kr/data/photos/20191249/art_157536594493_0b16a8.jpg)
이날 행사에서는 동창회 및 치과계 내빈들이 부산치대·치전원과 동창회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해 동문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김기원 동창회장은 “저희 18대 집행부 역시 모교와 동문이 함께하는 동창회를 최우선 과제로 해 선후배간 소통과 화합의 가교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면서 “성원해 주신 전체 동창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19대 전건후 회장을 중심으로 한 집행부도 모교와 동문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고,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건후 신임 회장이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고 있다.<김용재 기자>](http://www.dailydental.co.kr/data/photos/20191249/art_157536594011_5f6b7b.jpg)
이어 19대 집행부 회장을 이어 받은 전건후 신임 회장은 “현재 자랑스러운 동창회로 만드신 선배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19대 집행부를 이끌 임원진들과 함께 동창회가 보다 발전적인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현철 부산대 치전원장은 “부산치대•치전원은 40여년 동안 학문적 발전 뿐 아니라 연구, 진료, 사회적 역할 등 다양한 방면에서 발전하며 국내 선도 치의학 교육기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제화, 특성화, 디지털화 등을 발전 방향으로 추진해 더욱 큰 발전을 이룩 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협회장이 축하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용재 기자>](http://www.dailydental.co.kr/data/photos/20191249/art_157536594333_1371aa.jpg)
한편 이날 홈커밍데이 및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철수 협회장은 “모교에 대한 동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동창회 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빈다”면서 “치협은 치의학연구원 설립과 치과의사 인력 감축, 보조인력 문제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부산치대·치전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격려와 지지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전호환 부산대 총장이 참석, 혁신과 단합을 통해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