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 개원한다" 박람회에 몰린 젊은 치의들

2020.01.10 15:26:27

대공협 개원정보박람회 ‘DENTEX 2020’, 1400여 치의 몰려 북적
치과기자재, 세무, 금융, 인테리어, 입지까지 고급정보 시선고정

 

예비개원의들을 위해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신정수·이하 대공협)가 마련한 축제 ‘2020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 컨퍼런스(이하 DENTEX2020)’가 올해도 많은 알짜 개원 팁을 제공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일 코엑스 B1홀에서 열린 DENTEX2020에는 올해 4월 전역을 앞두고 개원 관련 정보를 원하는 군의관과 공보의, 봉직의 등 개원 예정자나 재개원을 생각하는 젊은 치과의사 1387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또 이날 행사 개막식에는 김철수 협회장, 안민호 부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김소현 자재표준이사. 권태훈 공공·군무이사, 대공협 회장을 역임한 이재용 정책이사 등 치협 임원진을 비롯해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 임태훈 대한치과기재산업협회장, 강경희 HDX(주) 대표이사,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이사, 정대영 오스템임플란트(주) 상무 등 내·외빈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Focus on contemporary issues’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개원 예정의들이 궁금해 하는 치과기자재, 세무, 금융, 인테리어, 입지 등에 관한 정보가 총 집결됐다.

치과기자재 및 개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49개 업체가 나서 169부스 규모 전시를 구성했다. 주요 기자재 업체로는 (주)HDX, (주)오스템임프란트, (주)신흥, (주)바텍코리아, (주)포인트닉스, (주)덴티움, (주)메가젠임플란트, 덴츠플라이시로나, 네오바오텍 등이 참가했으며, 세무법인 택스홈앤아웃, 바른택스, 단비마케팅 등 경영관련 업체도 상당수였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개원경영 컨퍼런스에서는 개원 및 경영정보와 관련된 16개 주제의 강연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주요 강연으로는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의원)의 ‘대한민국 치과 개원 환경과 개원과정 A to Z’ ▲고범진·김준형 원장(B.F. DENTISTRY)의 ‘치과의사의 길, 새로운 시장에 눈을 뜨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의 ‘조금 다른 치과의사 되어보기(The first step from sick to health)’ ▲김명래 원장(김명래치과의원)의 ‘치과임상에서 아주 실용적인 Elctro-Surgery’ 등이 진행됐다. 

또 세무 및 마케팅 전문가들도 나섰다. ▲김현진 이사(세무법인 택스홈앤아웃)가 ‘이(利)가 생기는 세무’ ▲임미숙 대표(TM company)가 ‘개원성공의 열쇠, 치과 사보험에 달려있다’ ▲박주삼 팀장(IBK기업은행)이 ‘대출을 활용한 개원자금 준비’ ▲나대진 대표(단비마케팅)가 ‘점점 힘들어지는 치과 개원가에서 효과적인 치과마케팅 방향은?’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외에 ▲네오바이오텍 디지털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VARO Guide: New Innovative Digital 30minute Guide)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의원)의 ‘디지털을 이용한 서지컬가이드의 활용’ ▲김소교 연구원(MDsafe 감염예방연구소)의 ‘개원가에서 알아야 하는 감염관리 A-Z’ ▲임정빈 부장(오스템임플란트)이 ‘편안하고 신뢰받는 치과 인테리어Ⅱ’ ▲박준배 대표(PMCG경영컨설팅)의 ‘만점짜리 입지란?’ 강의도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DENTEX2020에서는 메인경품 ‘황금열쇠’를 비롯해 스마트빔 프로젝트, 커피머신, 루뻬, 아파프로, 큐라덴 전동칫솔 등 푸짐한 선물을 참가자들에게 안겨 즐거움을 더했다.

신정수 대공협 회장은 “회장 임기의 마지막을 DENTEX2020의 성공개최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 대공협의 주요사업인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가 앞으로 더욱 성장하며 예비 개원의들에게 큰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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