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 국가도 여행 주의보

2020.02.11 18:19:51

중앙사고수습본부, 일본·태국 등 6개국 방문 최소화 권고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신종 코로나)의 추가 국내 유입을 차단키 위해 지역 사회 감염이 확인된 국가 방문 최소화를 권고하고 나섰다.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복지부장관)는 지난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해외여행 최소화 권고’에 대한 내용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일본·말레이시아·베트남·태국·대만 등이 여행 및 방문 최소화 국가로 지목됐다.


이번 정부 권고는 신종 코로나의 국제적 확산으로 인해 중국 외에도 제3국을 통한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위험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부득이 환자가 발생한 지역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지정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다중 밀집 장소 방문을 자제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천민제 기자 m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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