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임원 워크숍 취소 “코로나19 근절 앞장”

  • 등록 2020.06.18 08:57:43
크게보기


치협 제31대 집행부가 20~21일 양일간 예정돼 있던 전 임원 워크숍을 전격 취소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 중인 코로나19 근절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는 집행부의 의지다.


아울러 집행부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하 복지부)가 지난 5월 28일과 6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보건의료관련 각 단체 및 학회 등을 대상으로 전달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보건의료인 단체 등 행사 자제 요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이를 회무에 반영키로 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최치원 총무이사는 “지금까지 신임 집행부가 출범하면 임원 간 결속을 다지고 회무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키 위해 매년 초도이사회 후 워크숍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국면을 맞이하며 국내 보건의료인 전체가 곤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워크숍을 강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회장단이 앞장서 이사진에 양해를 구하고, 이를 전 임원이 적극적으로 동의함에 따라 워크숍을 무기한 연기키로 했다”고 밝혔다.

천민제 기자 mjreport@dailydental.co.kr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 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대표전화 : 02-2024-9200 | FAX :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 광고관리국 02-2024-9290 |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