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민정·이하 대여치)가 2021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 중이다.
대여치가 제1차 정기이사회 및 임원연수회를 지난 4일 오크우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5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구성의 건 ▲대여치 여성인권센터 발족의 건 ▲멘토멘티 만남의 날 개최의 건 ▲학술대회 준비의 건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대여치 50주년 기념행사 관련 2021년 4월 10~11일로 날짜를 정하고, 10일에는 정기총회와 기념행사 및 만찬, 11일에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대여치 학술대회는 오는 9월 19일 3시 치협 5층 강당에서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코로나19로 개최가 어려울 시 온라인 보수교육으로 대체한다는 대안을 도출했다.
멘토멘티 만남의 날은 오는 8월 29일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멘토, 기념선물 등을 정했으며, 학교별 연락 담당자를 선정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참석자 인원제한 및 만찬 여부도 논의했다.

오는 7월 16일 대여치 여성인권센터 발족식과 관련해서는 프로그램 및 업무 분담 등을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는 이민정 회장과 신은섭 부회장을 비롯해 대여치 임원진과 대여치 각 지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대여치 측은 “이날 이사회에서는 각부서와 지부의 행사와 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행사 일정을 공지했다”며 “여성인권센터에 대한 소개, 진행상황 일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