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발전과 국민구강건강 증진에 힘써 온 치협의 일원으로 함께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권인영 변호사가 지난 10월 12일 치협 상근변호사로 위촉됐다. 이는 치협이 치과 개원가의 원성을 사고 있는 불법의료광고 문제에 대해 계도 위주보다는 처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한 데 따른 조치다.
권 변호사는 불법의료광고에 대한 형사고발 조치 관련 법률 자문을 맡았으며 이외 치과계 법률적 현안이 있을 경우 검토·자문업무와 소송 수행 업무를 함께할 예정이다.
권 변호사는 “불법의료광고 고발과 이후 조치에 유의미한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이 단기적인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는 회원의 권익과 치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 변호사는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사 학위 취득 후 대한변호사협회 법률구조재단에서 법률소외계층 소송구조 업무와 고용노동부, 한양대학교 소송·자문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