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 12월 5~15일 추계학술대회

2020.11.10 22:06:44

임플란트 개념·술식 업그레이드 기회
임플란트 시술·장비·GBR 최신이론 총망라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이준석· 이하 카오)가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시책에 맞춰 올해 추계학술대회(대회장 명 훈)를 온라인 학술대회로 진행한다.

오는 12월 5일(토)부터 15일(화)까지 9일 간 ‘Update your implant : 최신 임플란트 개념과 장비를 통해 임플란트 술식을 업그레이드 하는 기회’를 대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및 재료, 술식, 치료전략 전반에 걸쳐 최신의 견해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 꾸려질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Update your Implants : 임플란트 기구에 관한 최신 견해’를 주제로 총 6명의 연자가 강의를 준비했다.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치주과)의 ‘임플란트 주위염과 임플란트 형태의 관련성’ ▲김용진 원장(일산 앞선치과)의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디지털 가이드 수술의 적용’ ▲김성훈 원장(김성훈치과)의 ‘다양한 최신 기기와 기법을 이용한 쉽고 빠른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윤정훈 원장(꿈을심는치과)의 ‘덴샤버(Densah bur)의 특징과 사용의 실제’ ▲현동근 원장(플란트서울치과)의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최적화로 살아남기’ ▲김태형 원장(김앤이치과)의 ‘경사진 shoulder 구조를 가진 Profile 임플란트의 효용성과 장기간의 임상 결과’로 구성됐다.

두 번째 세션은 ‘Update your Materials: 임플란트를 위한 골이식재에 관한 최신 견해’를 주제로 3명의 연자가 나선다. ▲이강희 원장(연세해담치과)의 ‘임플란트 잘 생겨지기: 이상적인 연조직과 경조직 형성’ ▲남정우 교수(원광대산본병원 구강외과)의 ‘임플란트를 위한 골이식술에서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를 운반체로 하는 BMP-2(Novosis-Dent)의 임상적 효용성’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구강외과)의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치조골 재건술 (Minimally Invasive Ridge Augmentation using Sticky Bone TM, Poncho Technique and Autologous Concentrated Growth Factors)’ 등의 강의가 마련됐다.

마지막 세션은 ‘Update your surgical & strategic managements: 실패하지 않고 효율적인 임플란트 시술에 관한 고견’으로 ▲이대희 원장의 ‘Flap coverage technique for GBR’ ▲임세웅 원장의 ‘병원경영과 환자를 고려한 효율적인 임플란트 시술’이 진행된다.

이준석 카오 회장은 “학술대회를 준비할 때 마다 어떤 주제를 택할지 항상 고민이 된다”며 “더 편리하게, 더 정확하게, 더 안전하게를 요구하는 치과의사들에게 여러 임플란트 회사들의 신제품과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장비, 재료, 술식 등 임플란트와 관련된 최신 견해를 총망라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명 훈 학술대회장은 “‘Update your implant’라는 슬로건으로 준비위원들과 함께 국내 유명 연자들을 직접 섭외해 알찬 강의를 구성했다.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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