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발전 이끌자” 광주지부와 소통·협력 최선

2020.12.16 15:41:24

이상훈 협회장 광주 찾아 정책 현안 설명
형민우 지부장 1인1개소법 보완입법 성과 박수

 

이상훈 협회장이 광주지부 임원들을 만나 치협의 주요 정책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지부의 요청사항도 귀담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광주지부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1인 1개소법 보완입법에 대한 축하와 함께 치과 보조인력 업무범위 조정, 무분별한 수가 광고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 협회장과 광주지부와의 간담회가 지난 10일 광주시내 한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지부의 형민우 회장을 비롯해 조형수·정병초·홍성수 부회장, 안성호 총무이사, 권 훈·양혜령·정찬길·서영훈 구회장, 현종오 치협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 협회장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1인 1개소법 보완입법 후속과제로 실질적인 기업형 불법 네트워크 치과 및 사무장병원 척결작업에 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히는 한편 다음 국회 입법 추진 과제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이 협회장은 덴탈 어시스턴트(DA)제도와 관련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간호조무사 제도 운영에 있어 치과 전문 조무사제도가 없는 불합리한 부분을 민원 접수, 정부와 관련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관련 연구용역, 전 회원 설문조사 등을 통해 DA제도 도입에 대한 근거자료를 축적해 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이 협회장은 ▲여성대의원수 증원 계획 ▲불법 의료광고에 대한 지속적 고발조치 및 불법 의료광고 금지·제재 법안 입법 추진 등의 계획을 밝혔다.


이에 형민우 광주지부 회장은 “우선 1인1개소법 보완입법 국회 통과에 박수를 보낸다. 큰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DA제도 추진과 함께 현 치과 보조인력 간 업무범위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안 마련, 치과의사로서의 자괴감까지 불러일으키는 수가 광고에 대한 해결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형 회장은 “의무를 다한 회원과 회비 미납 회원의 보수교육 취득에 있어 차등 권리 부여 등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이에 대해서도 노력해 달라. 치협의 정책에 늘 관심을 갖고 협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협회장은 “광주지부의 요청 사항을 귀담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데 노력하겠다. 과거 학생운동을 하던 시절을 떠올리면 광주는 제2의 고향 같은 곳이다. 광주지부와 많이 소통하도록 하겠다. 치협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한다”고 답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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