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신임 복지부 장관과 5개 의약단체장이 지난 25일 상견례 자리를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혁용 한의협 회장, 이상훈 협회장, 정영호 병협 회장, 권덕철 복지부 장관, 신경림 간호협 회장, 김대업 약사회 회장. <보건복지부 제공>](http://www.dailydental.co.kr/data/photos/20201252/art_160899067548_0cbe87.jpg)
권덕철 신임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장관이 이상훈 협회장 등 의약단체장들과 만나 상견례 및 코로나19 위기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과 5개 의약단체장들이 만난 보건의료발전 협의체 제3차 회의가 지난 25일 오후 2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권덕철 장관과 이상훈 협회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회장,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권 장관과 의약단체장들은 지난 13일 발표된 수도권 긴급 의료대응계획 추진현황,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등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이날은 보건의료발전 협의체 제3차 회의 자리로 코로나19 위기극복 방안과 중장기 보건료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 제공>](http://www.dailydental.co.kr/data/photos/20201252/art_160899067765_dfcc64.jpg)
또 앞으로 의료전달체계 중장기 개선대책과 보건의료발전계획 등 중장기 보건의료정책 수립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하기로 했다.
권덕철 장관은 “지금의 코로나19 재 유행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앞으로의 공중보건위기 상시화와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한국의 보건의료가 더 강화된 공공성과 질 좋은 서비스로 빈틈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한 단계 도약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국민의 건강보호와 환자안전을 지키는 같은 목적을 향해 정부와 의료계가 손을 맞잡고 합심해 코로나19 방역과 한국 보건의료의 도약을 함께 이루어내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상훈 협회장(사진 왼쪽)과 권덕철 신임 복지부 장관이 인사를 하며 명함을 주고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http://www.dailydental.co.kr/data/photos/20201252/art_16089906787_fe2b22.jpg)
아울러 권 장관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동원, 거점전담병원 운영, 간호인력 모집과 지원, 약국 방문 환자 대상 선별진료소 이용 권유 등에 대한 의약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의 뜻을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