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역사 정리 속도 낸다

  • 등록 2021.01.20 16: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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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사편찬위, 위원별 집필 파트 분장
전근대 치과계에서 세계적 치협 위상까지

 

치협 협회사편찬위원회(위원장 배광식·이하 협회사편찬위)가 협회사 발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협회사편찬위는 지난 14일 줌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회의를 열고 협회사의 주요 목차 확인 및 위원별 담당 업무를 분장하는 작업을 했다. 이날 회의에는 배광식 위원장과 장재완 부회장을 비롯해 변영남 자문위원, 김종열 전문위원, 변웅래 지부 편찬위원, 이해준·권 훈·이주연·김준혁·조현재 위원 등이 참석했다.


협회사에는 1945년 이전 한국 전근대·근대 치의학의 역사에서부터 시작해, 1945년 이후 치협의 역사, 이 과정에서 치협이 국제적 수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을 예정이다. 또 의료영리화 반대와 구강건강보장성 강화를 위해 달려 왔던 치협의 노력들도 담을 계획이다.


이 밖에 치과의료정책연구소의 역사, 국시 변천과정, 전문의제도, 의료광고, 금연홍보 등 치과계와 관련된 주요 역사도 정리한다. 또 전국시도지부의 역사를 비롯해 치협의 각종 학술행사 및 활동, 치과계 봉사활동, 문화·예술·체육계를 빛낸 회원들도 담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 같은 분류체계에 따라 각 위원들의 평소 관심사, 전문성 등을 고려해 집필할 목차를 배분했다.


배광식 위원장은 “위원들이 각자 맡은 부분의 특징을 고려해 효과적으로 원고를 구성해 주기를 바란다. 계속해 세부적인 편찬작업을 진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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