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포샤르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가 지난 6일 밀레니움 서울 힐튼호텔에서 2021년 1차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PFA가 ‘기능통합치의학’이란 대주제로 개최한 세 번째 학술회의이자 올해 첫 학술회의로 정맥영양치료, 고용량 비타민C 활용의 실제를 살펴봤다. 철저한 방역을 위해 호텔자체 소독은 물론 PFA 자체의 체온측정 및 손소독, 마스크착용 원칙을 준수하며 학술회의를 진행했다.
초청연자로 나선 손정일 원장(나라의원·대한항노화학회 학술이사)은 ‘치과영역의 정맥영양치료의 실전’에 대해 강의하며 정맥 영양치료 시작 노하우와 주의사항, 그리고 대표적 정맥 치과영양치료 제재의 이해와 임상 프로토콜을 강의했으며, 수술 후 통증에 대한 수액 적용 등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특히, 고용량 비타민C를 활용한 항산화 요법, 수술·시술 후 회복을 돕는 영양치료를 일반의사의 입장에서 치과의사들에게 동기부여 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또 김현철 회장(리빙웰치과병원)이 ‘비타민D(근육주사 및 경구투여) 치과임상에 바로 사용하기’를 주제로 지난 2014년부터 치과임상에 적용한 프로토콜을 공유하며, 마그네슘과 비타민K2의 최신경향을 발표했다.
비타민D가 면역, 임플란트 및 골유착, 골증대술, 치주질환, 전신질환, 코로나19 등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강의했다.
한편, 이날 8명의 신입회원 입회식이 예정돼 있었으나, 현장에는 6명만 참가해 입회식을 진행했다.
김현철 PFA 회장은 “계속해 PFA를 중심으로 기능통합치의학을 개원가에 전파해 갈 계획이다. 앞으로 관련 학술행사에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