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의 1년 살림살이가 걸린 수가협상을 앞두고 치협 전·현직 보험 드림팀이 뭉쳤다.
수가협상준비위원회(위원장 마경화·이하 준비위)가 지난 15일 치협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첫 사전 준비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마경화 치협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권태훈·김성훈 치협 보험이사, 박경희·김수진 전 보험이사, 최대영 전 서울지부 부회장, 강호덕 서울지부 보험이사, 김영훈 경기지부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준비위는 거시경제 지표 변동률 추이, 의료물가 계산 구성 지수 변동률, 건강보험재정 현황, 요양기관종별 진료비 증감률, 환산지수 연구현황, 환산지수 결정현황 등을 공유하며 오는 5월 건보공단과의 수가협상을 대비한 전반적인 로드맵을 논의했다.
마경화 부회장은 “치협은 현재도 불합리한 보험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는 5월 수가협상단을 꾸리기에 앞서 철저히 자료를 조사하고 분석해 대응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